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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명작들..

바스포 귀천령 2206 2011.06.29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유저입니다.

 

고등학교에 다닐쩍 바람의나라를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집에서 밤새 게임하고 학교에서 자고.. 엉망이었죠. 지금생각해보면^^

 

고2때인가... 아스가드르가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잠시 게임을 한 후에

 

군대가기전과 군입대후 그리고 제대를 하고 나서도 계속 아스가르드, 어둠의전설

 

바람의나라 등등....넥슨에서 서비스하는 RPG게임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NC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2를 접하고 나서...

 

"넥슨게임하면서 캐시 지를 바에...

그돈으로 리니지2 **제를 하는게 훨 이득이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게임접속과 온라인상에서 행동에 제약은 없지만 캐시아이템이 필수가 되어버린

 

넥슨게임에 점점 치가 떨렸습니다.

 

뭐....결과야 뻔하게 **제 게임으로 발을 돌리게 되었는데.

 

다행인지 아닌지.. 매일 게임만 하고 있다가 게임에 흥미를 잃어서일까.?

 

천만다행으로 공부를 하고 자격증도 따고 사회생활도하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 한거 같네요. 하지만 이글에서 쓰고자 하는 내용은

 

명작들이 점점 사라져야만 하는 건데...

 

그건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운영방침때문입니다.

 

"소비자가 봉이다?"

 

맞습니다. 소비자는 봉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들 멋대로 함부로

 

대할수는 없겠죠.

 

"이익만 추구하는?????"

 

저도 어릴적 그랬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영자야 빨리 고쳐" 등등.. GM에게 항의하는 말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아스가르드는 프리서버가 아닙니다.

즉?

한 사람이 운영,관리,계획을 하는게 아니란 거죠...

 

제 생각에 GM은 계약직 혹은 알바 혹은 말단 직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질적으로 아무런 힘도 없고 유저들이 불평불만을 쏟아내면

 

미안하다는 말만 열심히 해줄 수 있는 위치인거죠.

 

아무리 GM에게 항의를 하고 욕하고 따져봐야... 달라질건 없습니다.

 

손 떼고 뒤에서 나몰라라 구경조차 안하는 운영권한이 있는 윗***님들이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제가 봤을때 넥슨이란 회사는 정말 개쓰레기입니다.

 

바람의나라가 처음 상용화 되어 전국 피시방에 초딩중딩들이 바글바글 할때

 

그때 PC이용 요금은 한시간에 2천원~3천원 사이였습니다.

 

10여년 전인걸 감안하면 지금 값어치로는 5천원 이상이겠네요.

 

그래도 게임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캐시템이란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10시 이후에도 미성년자가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ㅋ

 

저도 중학생시절 바람의나라로 밤새고 학교가고..PC방에서..라면먹으면서...

 

뭐 추억이죠. 그런데 그 추억 속에 가장 중요한 것들이 이제 사라져가야만

 

하는게 열받네요. 게임을 잘 만들어놓고... 운영관리를 개같이해서

 

뭐.....흠.... 금전적인 여유만 된다면 아스가르드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이 3가지 게임에 대해 인수를 하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안되네요 ㅋㅋ

 

 

 

 

 

지금 넥슨게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뭘까...??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위에 언급한 3가지 게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캐시아이템만! 패치가 되고 있는 것.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부분유료화 라는 시스템을 도입한게 가장 큰 잘못입니다.

얼마전 소비자고발에서 과자포장에 대해 방송이 나왔습니다.

잘팔리는 어떤 과자를 포장지만 바꾸고 내용물은 줄여서 팔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속았다, 배신감이 든다, 등등

과자회사 측에서는 이미 알려진 제품이고 회사측에서는 이익을 늘여야하니까

그런 방법을 썻을겁니다. 넥슨도 마찬가지입니다.

넥슨게임이 어느정도 인기가 있으니 **제보다는 무료화를 선언하고 캐시템을...

처음에 넥슨게임 무료화가 시작되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다시 넥슨게임을 했는데

캐시템이 출시되면서 넥슨게임에 대한 재미가 반감되기 시작했고 결국 유저들은

돈돈돈돈

돈만 밝히는 돈만 추구하는 돈만 따라가는 운영을 하게 되어버린

게임을 하나둘씩 떠나고 그로 인해 지금 이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약 2년전부터 NC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아이온 이라는 게임을 즐겨했습니다.

한달에 19800원을 내면 3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정량제서비스입니다.

19800원을 내면 하루 10시간씩 꼬박꼬박 한달동안 할 수 있습니다.

넥슨게임처럼 캐시템이 없어도 사냥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하지만

NC소프트도 점점 이익만을 추구해가는 회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량제상품을 팔고 또 캐시템을 팔기 시작한것입니다.

유저들은 점점 떠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넥슨과 같은 꼴이 나겠죠..

 

앞 글자가 같은 N 이라서 그런가...망해가는게 보이네요.

 

앞으로 나올 게임들은 부분유료화도 안됩니다.

 

그냥 오래 안전하게 살아남으려면 종량제or**제 요금만 받아야하고

 

캐시템이 나오는 그 순간.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야죠.

 

아....그냥 안타깝네요. 키우던 개가 죽어도 슬프다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 몇년동안 즐겼던 게임인데..망해가는걸 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앞으로 절대 아스가르드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절대로 말이죠. 절대! 절대!

지금보다 악화되지 않는 이상... 좋아질수 없습니다.

바람의나라..얼마전에 예전에 재미있게 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잠깐 접속해봤는데 개쓰레기 그런 쓰레기는 첨봤습니다.ㅎ

아무튼..........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아흐...

GM들....수고많으셨소... 윗***들 잘못 운영하고 있는거 아실테지만...

뭐라고 말한마디 못하는게 말단직원인거 다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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