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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아스가르드에 대한 고찰.

쥬엔 띠네앙 1778 2021.08.12

2003년 처음 출시한 아스가르드는 올해로 19년차의 고전게임.


물론 옛날 게임이라는 틀 안에서 불편함, 수익구조의 한계(남은 유저수에 비례), 쉽지 않은 게임 모델링(구 버전의 엔진으로서의 한계)

는 게임을 해봤거나 조금 안다는 사람들에겐 그저 눈감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이다.

제일 중요한 운영부분 진짜 벌레같이 만든 게임이라도 운영의 올바름이 가져다 주는 영향은 무시 못 할 정도로 크다고 생각한다.

근데 아스가르드 운영진들은 그저 아스가르드를 옛날게임, 추억의 게임으로만 치부 하고 있는거 같다.(애정이 없다)

이해는 한다. 화려하고 번쩍이고 수익 좋은 게임이 얼마나 많은가 그 부분은 이해를 한다. 

최근들어 아스가르드도 업데이트나 오류수정 등도 자주 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그런데 왜? 자꾸 업데이트나, 패치의 방향성을 이상한 쪽으로 잡는지 모르겠다.

이제 볼 장 다 본 게임이란 느낌이드는건 혹 나 뿐인건가.. 눈감고도 할 수 있는 편의 같은 걸 원하는게 아니다. 왜 항상 남은 유저의 의도는 이해

하지도 않은 채 멋대로 결정하고 멋대로 진행하는 것 인가. 

참신한 수익구조가 생각이 안나면 그냥 캐쉬재화 다 치우고 차라리 **제를 시행해라.. 

옛날 아스가르드를 즐기거나 복귀, 새로 시작한 유저들이 대부분 말한다.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구할수가 없어요. '

'게임이 어려워요.'

'자본 100~500만원 가지고 있는데 뭘 키우면 좋을까요?'

'직작 하지마세요 만든걸 사세요.'

기존에 게임을 즐기고 있던 유저들도 문제다.

'무슨 게임을 시작하려고 하면 기본 자본 얼마를 준비하세요.' 소위 말하는 '현질'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니들이 게임 망치는거야)


인챈트 부분 캐쉬템(인프텍,되돌리기,혈석 등) 알겠다. 충분히 이해하고 고려할수 있는 부분이다. 지나간 시간이 있으니

공급이 적어짐으로 가치는 날이 갈 수록 상승하고, 새로운 매물보다 유입되는 유저나 복귀유저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인플레 현상이 일어나는데

시장경제를 배운 중 고등학생도 조금만 생각하면 파훼법이 나오는 것을 운영으로 밥 벌어먹고 사시는 분들이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되고

이건 관심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것 보다는 그냥 게임 어떻게든 굴리기 위해 시행한 안일한 운영에 대한 결과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초창기 강력하게 현질 부분을 막으면 회사쪽 이득이 커진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못했던 것 일까?


A급 이상 장비 교환 불가만 걸게 되도, 유저간 상호 현금 거래는 70%이상 줄고 사측 이득이 늘어날텐데. 

이미 고일대로 고인 유저들은 장비교환불가를 때려버리면 반발하며 난리 칠것이다. 그만큼 이제 되돌릴수 없는 재화 불균형,게임머니 인플레가 

만연해져 버렸고. 그것이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존유저들은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겠지.(니들이 게임 조지는거야)

그래서 해결책이라고 나온게 젬 시스템인데 진짜 무슨생각으로 저런 패치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인플레 현상을 잡는 방법을 모르는건가?

하긴, 그걸 알면 이런식으로 운영이 되진 않았겠지.

혹시 모른다면 아주 쉽게 설명 할 수 있으니 개인 메세지 부탁드린다.
(이런다고 메세지가 올 거라는 생각은 1도 안한다. 기껏 유저 주제에 감히 운영에 딴지를 걸려해? 라는 자존심은 있겠지)

이렇게 운영의 비상식적인 결정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건 진짜 아스가르드 못 잊고 다시 찾고 즐겨주는 유저들이 있어서인 걸 직시하고

제발 제에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못 찾겠으면 유저와 소통을 해라 제발!!

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대화의 장을 두고 혼자 머리 싸매고 결론지어서 적용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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