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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와 함께 하는 아스가르드 이벤트

댐피어스 여울양 1962 2008.11.01

 

작성자 : 댐피어스-여울양


 직업 – 현재 전사, 기사, 도적, 무도가, 아수라, 프로핏, 마법사, 바드, 성직자 이렇게 9개의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요, 각각의 직업에 특성을 잘 살려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전사, 무도가, 마법사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특성이 잘 살려져있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사를 키우시다가 기사로 전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이고, 무도가 역시 무도가 특유의 스펠, 스킬이 없어서 묻혀가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사는 솔로플레이를 하는 직업이지만, 법사는 딱히 사냥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요즘 성직자와 바드가 아수라, 기사만 찾는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수라, 기사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사냥속도가 빠르니 레벨 업이 쉬운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직자의 힐과 바드의 버프가 그리운 격수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티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바드와 성직자를 위해서 이런 경우에 대해 대책을 새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바드와 직자 사이에도 정확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드는 버프와 저주, 직자는 힐과 해독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직자와 바드 둘 다 키우는 사람으로서 생각해 봤는데, 지상레벨이 99미만인 바드들이 지상사냥을 잘 못 다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드가 없어도 직자만 있으면 직자가 대강 필요한 버프들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바드와 같이 사냥을 갈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프로핏도 마법 프로핏, 검 프로핏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선 신선하다고 생각했지만, 대체로 마법 프로핏이 밀리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봤을 때에도 마법 프로핏을 키우려면 차라리 마법사를 키우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데미지도 마법사가 훨씬 좋고 단지 프로핏이랑 마법사랑 다른 점이 있다면 프로핏은 아이템 때문에 힘을 올려야 한다는 것과 방어력이 마법사보다 좋다는 점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법 프로핏의 그런 데미지로는 천상계는 좀 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적은 명중과 회피가 주된 키워드라면 도적은 다른 직업보다 명중과 회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킬 / 스펠 - 저는 이 스킬, 스펠 때문에 바드를 거의 접기 직전인 사람이기도 한데요, 돈이 좀 되시는 분은 돈으로 사시고, 템이 좋아서 웬만한 솔로플레이가 되시는 분은 얻으러 가시면 되는데, 초보 분 들은 어떡하죠? 비격수들은 어떡하죠? 초보 분 들 스펠 드랍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격수들의 스펠은 도저히 혼자서는 얻을 수 없는 곳에서 드랍되는 것도 있습니다. 왜 꼭 혼자 얻어야 하냐고요? 스펠, 스킬을 얻기 위해 사냥을 같이 가 줄 사람이 몇몇이나 될 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다들 레벨 올리기 바쁜데  스펠, 스킬 얻으러 갈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저 같아도 스펠 얻으러 얼음 성 던전을 같이 가자고 하면 거절 할 겁니다. 물론 얼음 성 던전도 좋지만, 더 좋은 사냥터를 가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겠죠. 특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화 던전은 얼던보다 경험치를 더 많이 주고 쉽게 사냥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 레벨에 맞는, 그 직업에 맞는 드랍장소와 드랍률을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자 같은 경우는 혼자 잡을 수 없는 몬스터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그 레벨에 자주 가는 사냥터에 드랍 하도록 하는 것 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스킬, 스펠은 각 직업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을 참고 하시면 특성을 잘 살릴 수 있을 겁니다.


아이템(장비) – 아이템에 붙어있는 능력치도 직업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위에서 다 말한 것 같으므로 여기에 대해선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비 격수 같은 경우는 옷의 능력치를 보기 보다는, 옷의 디자인을 더 먼저 보게 됩니다. 천상계 아이템들을 쓰시는 비 격수 분 들은 주로 변신을 하기위해 입지만 옷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좀 더 개성 있게 입고 싶은 마음에 캐시샵 에서 염색도 해보고 하지만 마을에 가면 색만 다르고 같은 옷을 입으신 분들이 허다  하죠. 유저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만드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같은 레벨에 입을 수 있는 옷이지만 디자인이 다른 옷, 캐시샵 들의 의상이 있지만, 캐시샵 의상들은 능력치가 안 붙어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물론 붙으면 안되겠죠. 유저들이 들고 일어날 지도 모르니까요. ‘강해지려면 캐시를 질러야 한다.’ 라는 말들이 생겨나겠죠.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캐시 샵이 생긴 후 나온 모자, 옷 디자인들이 조금씩 예전보다 많이 바뀐 것을 느꼈습니다.) 비 격수들도 이왕이면 디자인도 좋고 능력치도 좋은 옷을 입고 싶어 합니다. 아스가르드는 캐릭터들이 귀엽고 아기자기 해서 옷 입히는 재미로 게임을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인데, 저번에 의상실이 나온다고 하시길 레 매우 기대했지만. 패치 된 후에는 실망을 했습니다. 10분 동안 2만원을 내고 캐시 옷을 입어본다는 설정보다 옷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설정을 상상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템을 만드는 것은 각 마을에 있는 NPC 헤파이스를 통해 제조를 할 수 있지만 제조를 하여 장비를 만드시는 분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첫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둘째, 귀찮습니다. 셋째, 시장에서 파는 물건이나 제조한 물건이나 능력치는 똑같기 때문입니다. 특히 첫째 항목과 셋째 항목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조레벨에 따라서 만들 수 있는 템이 다릅니다. 그런데 만약 예를 들어, 레벨이 51인 분이 51옷을 만들고 싶은데, 제조레벨이 1이라서 옷을 못 만드는 경우엔 제조레벨을 올려야 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또, 시장에서 사람들이 파는 옷과 다른 점이 있어야 유저들이 귀찮더라도 훌륭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제조를 할 것입니다. 능력치도 똑같은데 차라리 돈 조금 써서라도 사람들이 파는 것을 사는 게 시간적으로 효율적이니, 누가 제조를 하겠습니까?


사냥터(던전, 필드) – 저․중 레벨의 사냥터는 이미 충분히 조성되었는데 선, 악을 선택한 유저들은 갈 곳이 별로 없는 듯싶습니다. 기사, 아수라 들은 동화던전에서 좀 더 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고, 프로핏, 무도가, 도적, 전사는 주로 얼음성던전 등등에서 사냥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마법사는 참 불리한 조건하에 레벨을 올립니다. 캐티를 잡으면서 99를 찍는 사람이 반 이상은 더 될 것입니다. 마법사는 체력도 부족하고 방어력도 부족하고 오로지 대미지만 믿고 나가는 직업이라 쉽게 사냥터를 구하기 힘듭니다. 몇몇 아이템이 좋으신 분들은 동화던전에서 레벨을 올리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그건 아주 소수에 불과 합니다. 동화던전은 몬스터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때로 몰려오면 마법사는 몇 대 맞고 죽습니다.

그리고 동화던전 같은 사냥터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터무니없는 건의 일지도 모르겠지만, 동화던전에서 사냥 하시는 분 들 끼리 싸우시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아스가르드는 레벨 올리기가 다른 게임 보다 비교적 매우 쉽기 때문에 레벨 91~99인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분들이 대부분 가는 사냥터가 동화던전 인데 던전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 지는 건 당연하기도 합니다.     


파티 플레이 – 파티 플레이는 기사, 아수라, 성직자, 바드 분들 또는 고 레벨 던전을 가시는 분들이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기사, 아수라 분들도 솔로 플레이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직자, 바드 분들이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파티 플레이를 하면 경험치를 스펠(치어링 렌더, 치어링 퍼포먼스)이랑 중복 없이 몇 배 더 준다던가.

파티 플레이에 대한 혜택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 커뮤니티창(F)에서 그룹 이라는 목록이 있는데 볼 때마다 이 목록을 이렇게 만들 거면 왜 만들었나 싶습니다. ‘목적지’ 라고 써있는 곳엔 그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기만 할 뿐, 파티 플레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후견인 게시판 식으로 그룹 창을 활성화 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인전pvp – 대인전pvp는 직업들의 밸런스가 얼마나 잘 맞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도 생각 합니다. 어느 한 직업으로만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다면, 그 직업만 계속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바드, 성직자는 제외)그리고, 바드는 저주, 버프가 중점인 직업이기 때문에 항상 이기고, 성직자는 회복, 해독이 중점인 직업이기 때문에 항상 지는데, 이것에 대한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퀘스트 – 미션북, 로페디안 의뢰서가 생겨났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퀘스트 하나하나에 보상이 너무 적어서 ‘이걸 하느니 차라리 레벨이나 올리자. 미션북 그런 거 그냥 대충 넘기지 뭐.’ 라는 식으로 빠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역시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서 키우다 보면, 미션북을 다 끝내면 주는 보상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퀘스트 하나하나의 보상이 너무 적고 퀘스트를 끝내기 위해 드는 돈이 만만치 않게 들죠. 게이트 값과 물약 값이 적게 드는 것 같아도 초보 유저들 기준에선 거금이라는 겁니다. 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퀘스트가 많아서 ‘안하면 그만’ 이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데스티니 웨폰을 만드는 퀘스트는 스토리가 이어져 있어서 꽤 할 만 했지만 그래도 역시 중레벨 분들이 하기엔 버거운 퀘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퀘스트가 너무 거창해도 안 되고, 너무 쉬워도 재미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캐릭터를 키워오면서 마음에 쏙 드는 퀘스트는 손에 꼽지만, 앞으로 유저들이 좀 더 퀘스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길드 – 길드에 대해선 딱히 문제 제기할 것이 없습니다. 어차피 길드를 꾸려나가는 것은 유저들의 몫이고 아스가르드의 최고 장점인 커뮤니티 시스템이 아주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길드에 대한 버그가 많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다른 길드 사람들이 우리 길드에 들어와 있지 않나, 내가 다른 길드에 들어가 있지 않나, 길드 창고가 다 털리는 일이 있는가 하면, 길드 관련 NPC가 사라지는 등 버그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힘들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리붓을 하실 때 주의 깊게 테스트 해 보신 후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후견인 -  마을을 보면 저렙 분들이 ‘스승 구합니다!’ 라고 외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뉴비가드가 나타나서 5만 글로드와 옷을 준다고 하니 그것에 혹해서 스승을 구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그런 식의 후견인 활성화는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을 악용해서 돈벌이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승들은 항상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나의 돈을 갖고 도망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일을 한두 번 당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예 제자를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에 대한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았는데 일단 뉴비가드가 5만 글로드와 옷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라 후견인에 대해서 미리 설명해 주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를 내서 맞힌 데 까지 5만 글로드를 주는 겁니다. 그리고 엘더로드는 없애야 합니다. 엘더그루가 완벽한 초보아이템 세트를 주는 데 뭐 하러 엘더로드 옷이 필요 합니까? 


기타 – 요즘 아이템 값이 불안정해서 돈에 대해 매우 민감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은행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템 값이 5억을 훌쩍 뛰어 넘는 것도 많은 데, 은행에 저축할 수 있는 것은 고작 2억, 그리고 갖고 다닐 수 있는 돈도 2억. 거래하는 데도 매우 불편을 줍니다. 교환 되는 돈이 2억 밖에 안 돼서 5억짜리 아이템을 사려면 현금이 오고 가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길드 창고에 넣어 둘 수 있긴 하지만, 그래봤자 거래 할 수 있는 돈은 2억입니다. 이 것 때문에 사기를 당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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