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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Lv.255
마법사

[시스템 문제] 중·저투력 법사 유저가 사라지는 이유에 대하여

쥬엔 밈고리즘 752 2025.04.14

운영진 여러분께,

운영 환경에서는 일반 유저들과 함께 사냥하는 실제 메타를 경험하시기 어려울 수 있기에, 중·저투력 법사 유저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사냥 메타 관점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케테르는 아직 비주류 사냥터이며 기획도 미완성된 부분이 많다고 느끼기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1] 그룹 사냥 구성 관점 – 파티 구성에서의 법사
현재 일반적인 멘트 사냥 파티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자 2 / 바드 1 / 기사 1/ 격수 3 / 나머지 1 (법사 or 격수 or 바드)

이 구성에서 법사는 종종 격수나 바드로 대체됩니다. 그 이유는 법사의 '저주' 스펙이 현저히 낮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법사의 대표 저주 스킬인 ‘럼포’는 8의 방깍 수치밖에 제공하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몹이 다가오는 것을 제자리에서 처리하는 '고정형 딜러' 역할에서도 법사는 생존성과 효율이 낮아 예전부터 바드나 격수로 대체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 스킬 트리 관점 – 효율적이지 못한 성능 구조
법사는 다양한 광역기(다타 스킬)를 갖고 있는 원거리 딜러이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격수로서도 포지션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스킬 범위 제한 – 대부분의 광역기가 타겟 주변 3x3 범위로 제한되어 있음

낮은 DPS – 핏, 다른 일반 격수 보다 낮은 딜량

낮은 일반 공격 데미지 – 위 클래스들 대비 기초 데미지 자체가 낮음

방어 자버프 부재 – 다른 격수 클래스들과 달리 생존을 위한 자체 방어기가 없음

이로 인해 딜러 포지션을 맡기에도, 서포터 역할을 하기도 어려운 구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번에는 중·저투력 법사 유저들이 왜 자연스럽게 유입되지 않는지에 대한 핵심적인 이유만 전달드리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부디 법사라는 클래스가 유기되지 않도록, 실제 유저들의 플레이 방식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의 기획과 밸런스 설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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