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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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 다 필요 없고, 이 글부터 봐라 영자님들

쥬엔 푸름맑음 918 2019.06.13


게시판 만든거 까진 좋은데, 왠지 청와대 국민청원 꼴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게임에 1도 관심없는 월급루팡 아스 운영자분들께서 과연 밸런스 패치를 제대로 하실라나 모르겠네요.


저번에, 아스 운영자 새로 뽑는다는 공지 있었는데, 아스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들어갔을려나요 ㅋㅋ


나도 그렇고, 다른 고수들이 예전에 그렇게 1:1문의로 밸런스에 대한 장문의 글들을 올려줘도 **도 않던 놈들이

이제와서 한다고 얼마나 잘할런지,,


예전에 실제로 장문의 밸런스 관련 글을 올렸더니, 답변글에 아래와 같이 글 적은 꼬라지.. 포기했음. ^^

"건의사항 전달 주시러 찾아주셨네요, 먼저, 어둠의전설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아스 고수들은 직업별로 룬 적용되는 것만 봐도 얼마나 개막장으로 대충 내놓은 건지 알 수 있을 거임

 "우리 운영자들은 아스 잘 몰라요" 라고 하는 꼴 ㅋㅋ


퀵던,  취지는 좋았으나, 약과 독이 둘다 되었지.

새로운 사냥터와 시스템 들은 분명 약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냥터가 싹다 죽었다는 점에서는 엄청난 독임


기본적으로 이런 노가다 파밍겜은, 아이템 파밍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예전의 아스처럼 노란글씨 떳을 때의 그 설렘.. 지금은 있나? ㅋㅋ

사냥터마다 유저들이 찾아가는 이유가 있는데, 지금 사냥터들은 딱히 갈 이유가 많이 없어짐


기존 사냥터 싹다 리메이크 하세요. 초보던전부터, 고렙던전까지. 뭐든 간에, 각 던전에 갈 이유를 만드세요.



겜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인게임 경제가 잘 돌아가야 하는데, 초보들이 돈 벌 수 있는게 뭐가 있음

노가다 같은 렙업, 파밍해서 뭔가 성취하는 게 있어야 재미가 있는 거고, 그래야 복귀유저들이 재미들려서 계속 하는거지

그냥 렙업렙업렙업렙업렙업 과 같은 현재 시스템에서, 뭔 재미가 있겠음

렙업 제외하면 그나마, 유저들끼리의 친목활동이 유일한 이유에 가까움


고스펙에 고렙인 나도 돈벌기 그리 쉽지 않음
그나마 최근에 퀵던에서 나오는 룬이 있어서 초보들의 글로드 사정에 활력이 왔지만, 그외에 뭐가있나 ㅋㅋ



아스 오래한 고렙 유저들 중에서도 밸런스에 대해 별 감각 없는 사람들도 많음.

운영자 니들이 좋아하는 김xx 님처럼, 유저 자신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봤을 때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음


게시판에서 이렇게 많은 정보 쏟아져도 똥인지 금인지 구별 못하면 아무 소용 없음

운영자 당신들이 게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운영자 당신들이 아스에 대해 공부 안할거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밸런스게시판 삭제하고,

차라리, 루크케xx 이분 모셔서 자문 혹은 고문으로 영입하는게 200% 낫다고 본다.


그냥 별 생각없이 내 직업도 딜 상향 해주세요, 몸빵 좋게 해주세요, 하는 것처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꼴 날 것도 뻔한 것 같고,,

(물론, 도가처럼 누가봐도 심각한 경우도 있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운영자 당신들이 게임 보는 눈 없으면 별 의미 없다.



밸런스 패치라면, 리그오브레전드 업데이트 패치 내용들이라도 참고해라

걔들은 밸런스 조정이 맞던 안맞던 적어도 지들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데이터와 논리로 설명하면서,

상향하향을 결정한다. 걔들은 적어도 겜에 대해 빠삭히 아는거지. 그게 너네 돈슨의 월급루팡 영자들과의 차이지.



이 게임은 딜러 탱커 개념도 사실상 컨셉만 있지, 뚜렷하지 않은거 알고 있음?

돈벌려고 인챈트 시스템만 냅다 내놓고, 확장하고,, 밸런스는 생각도 안해봤겠지,

이 겜은 현재 어느정도 고스펙이면 뭔 직업이든 혼자 딜러, 탱커 다함. 직업별로 큰 구별이 없어짐

스탯 찍는 시스템만 봐도 얼마나 웃긴지 알 수 있음.

힘직업인 전사, 기사는 세컨 스탯으로 콘 외에 덱스도 찍어야 하는데,

도적 법사는 주스탯 찍으면, 그냥 콘 찍으면 됨.

분명히 컨셉상 더 탱탱해야할 힘직업들이 법사, 도적보다 체력이 낮은 상황이 옴ㅋㅋ

심지어 고렙 되면, 도가 수라와 같은 콘직업들이랑 그외 다른직업이랑 체력도 거의 비슷함 ㅋㅋ


현 아스가르드가 밸런스 측면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직업별로 개성이 없어 졌다는 거임

많은 유저들이 밸런싱 조정 희망사항을

"타 직업 보니까 배아파요. 딜 쎈 직업들에 합류 할 수 있도록 내 직업도 고만고만하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하는 걸 볼 수 있음. (물론 도가 같은 경우는 당연히 그래야함...) (참고로, 필자는 도가는 계정에서 만들지도 않았음..)


이 게임의 밸런싱이 잘되려면, 각 직업의 컨셉에 맞게 개성 넘치면서도, 각 직업이 파티 사냥에서 모두 필요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현재와 같이 "딜이 쎄니까 그 직업이 필요해"가 아니라, "이 직업은 없으니까 한명이라도 있으면 진짜 좋아" 가 되어야 한다.


법사처럼 인기 있고 쎈 딜러 직업군이 13명의 풀룹에서 다수가 되는건 상관없다. 그러나, 그 풀룹에 특정 직업이 없을 때 그 해당 직업이 들어오면 풀룹에 반드시 이득이 있어서 모두가 함께 좋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친절하게 예를 들어준다.

예전에는 도적이 룹사냥에서 매우 환영받는 존재였다. 왜냐하면, 몸이 약한 유저들을 '카므플라주'라는 기술로 보호를 해줬기 때문이었다.

지금의 카므플라주를 봐라, 현재 고렙 던전에서 대다수의 몹들이 카므플라주를 보게끔 되어 있다. 이는 정말 끔찍한 짓이다.

비격이 그냥 너무 쉽게 보호되는게 문제였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야 한다. 퀵던 나오기 전까지는 도적은 정말 찾지도 않았다.


도적의 컨셉은 애초에 딜러가 아니라, 잡기에 능한 컨셉이었다.

도적이 다타 없다고, 단검 다타 스킬을 준다거나 (물론 채도가 있다.) 하는 짓은 정말 노답인 거다.

도적 단타는 현재 누가봐도 OP이다. 도적은 현재 딜이 부족한게 아니라, 스킬이든 뭐든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이유가 필요한 것이다.



법사는 진짜 스킬을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다른 직업에 비하면,,) 각종 저주에,, 라톰에,, 사기적인 디테스타리, 사기적인 체인 라이트닝 등,,

(아무래도 화신 패치 할때, 기획한 놈들이 법사만 좋아했나 보다) 누가봐도 OP이다 법사는


전사를 봐라, 얼마나 단순하냐 그냥 공격기 스킬(기예) 3개 쓰는게 전부이지, 전사,,  매력은 있지만 진짜 재미없게 만들었음

대쉬-차지러쉬-차지블락 정말 효율에 비해 쓸데 없이 스킬포인트만 쳐먹는 노답 스킬, 실패 확률은 뭐하러 만들었고, 버그도 있고,,

특히, 차지블락 설계한 놈은 정말 노답임,,  스턴 성공률 레알 극암에다가, 소모 스킬포인트가 너무 높아서

찍는순간 다른 필수 스킬 못찍는 병x같은 스킬임.

턴게일은 몹한테 쓰면 너무 빨리 돌아서 사냥에는 쓰지도 않음 ㅋㅋㅋ

마인드 워리어? 적절할 때 잘 쓰면 분명 좋은 스킬이지만, 전사 자신 입장에서는 굳이 찍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됨


기사는 단타 그냥 너무 약함, 딜이 무슨 도적 단타 절반 이하 수준임


영자님들아, 전직업 스킬들 하나하나씩 제발 한번이라도 다 써봐라 한번, 여러 상황에서 다 써봐라.

진짜 무쓸모인 스킬스펠들, 문제 많은 스킬스펠들 넘쳐난다. 싹다 뜯어 고쳐라, 삭제할 건 삭제하고, 리메이크 할 건 리메이크 하고,,



그냥 몇줄 끄적이고 캐쉬나 받을려고 했는데

진짜 쓰다보니까 짜증이 나서, 반말어투로 주절주절 댄거 글 보신분들 이해좀 해주세요.


운영만 잘해도 게임 잘 돌아가고, 복귀유저 정착하고, 유저 수 늘어서 결국 지들한테 이득이 되는건데, 그냥 어떻게 하면 캐쉬를 빨아먹을까 하는 생각만 하니 참 ㅉㅉ,,,  장기적으로 봐라 영자들아, 뭐가 니들한테 이익이 되는건지.

양제, 얼티밋만 신경쓰는게 단기적으로는 좋아보여도, 장기적으로 가려면, 운영을 잘해라.


내가 봤을 때는 딜적인 측면에서의 밸런싱 조정도 중요하지만, 밸런싱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스킬스펠을 개성있게 만들고 수정하고 리메이크해서 하나도 스킬스펠 하나하나 버릴게 없도록 해서

모든 직업이 파티사냥에 눈치 안보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그룹사냥에 도움이 되는 스킬스펠들을 적어도 한 두개씩은 꼭 있어야 한다.


진짜 아스 밸런싱 이 주제 가지고 100장 짜리 논문도 써서 줄 수 있다.

이젠, 하나하나 그냥 팝콘 먹으면서 지켜만 볼란다. 영자들한테 기대하는거 이젠 지쳤고, 귀찮다.

친절하게 장문의 밸런싱 건의 글도 개무시 했던 자네들인데,,  이미 포기했다 이겜.


생각나서 적는 보너스., 고대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병맛왕따 채도.

비격수들마저 방패를 끼는데, 채도 혼자 납득할 수 있는 이유 1도 없이 방패 못끼는데, ㅈㄴ 웃김

2004~5년 경에 다른 도적들 방패들고 스탭으로 쑤실 때, 당시 올덱도적으로 철채찍 레벨 55찍어 봤고, 그 때부터 쭉 지켜봤는데

그 고대시절부터 채도 ㅂㅅ 만드는데 소질이 있었음 (방패 안주고 포이즌스탭였던가 단검 99 스킬 주는 뒤통수 후려갈기기 시전 클라스)

뭔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뭐 그때 이미 포기했음 ㅋㅋ

지금도 그냥 대충~ 아스 한손채찍 하나 달랑 내놓고 말이야 ㅋㅋㅋ 그게 바로 당신들 수준


마지막으로, 도가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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