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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성직자 나의 퀵일기.

쥬엔 흰남 2015 2021.07.17

2021년 7월 17일 낮 12시 30분

나는 이번주 다채우지못한 주간미션을 채우기 위해 퀵던전에 입장했다.
처음 두번은 아무도 있지않아서 나가기예약 동의로 쿨타임 없이 빠져나왔다.
그 후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열심히 하고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은비X" 라는 분께서 입장하셨다.
우린 모두 뭉쳐있었지만 170데크핏이신 은비X 님께서는 홀로 다른곳으로 달려갔다.
아 나는 그때 눈치를 챘다.
나의 몬스터는 잡아주지 않겠구나...?
역시는 역시다
보스가 등장하고 우리는 보스를 열심히 잡고있었다.
근데 저멀리 있던사람이 갑자기 달려오더니 같이 보스를 잡고
홀라당 제일먼저 눈깜짝할 사이에 넘어가버렸다.
나와 함께 있던 다른 성직자분도 함께 넘어갔다
나는 이제 시작이겠구나했다
170데크핏 은비X 님과 성직자 두명이서 다이모니온 맵이였다
역시는 역시다
170데크핏 은비X 님께서는 자기몹만 주구장창 잡더니 우리의 몬스터는 안잡아준다
나의 레벨이 130이여서 그런가 몹의 레벨이 낮았고 그의 다타로 그의 몬스터 옆에 있으니 몹이 죽는걸 보고
이리저리 타로스 옆을 비비며 게이지를 채워나갔다
그 후 보스가 등장하고 보스에 맞고있으니 170데크핏 은비X 님께서 보스를 잡아주셨다^^
굉장히 기뻤다.
나는 열심히 타로스에 몹을 비빈 나를 칭찬했다.
보스가 죽고 170데크핏 은비X 님께서는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셨다.
나도 따라갔다.
맵은 화산이였다.
우리의 데이트는 이제 시작했다.
나는 주간미션으로 받은 질주를 이용해 열심히 170데크핏 은비X님을 따라갔다.
하지만 그는 랜덤포인트이동스크롤이 굉장히 많은지
아니면 나에게 수줍은지 자꾸 멀리멀리 도망갔다.
나는 계속 따라 붙었지만 그의 랜던포인트이동스크롤 기술은 굉장했다.
나는 홀로 안맞게끔 자리를 잡으며 언젠가 나를 도와주러 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화산 한곳에 자리를 잡으면 몬스터들과 함께 있었다.
그러더니 자기 몹이 안나오는가 보다 10분만에 나에게 다가와서 몬스터를 잡아주었다
굉장히 기뻤다!!
그러더니 슝 가버렸다.
그 후 2분뒤 다시오더니 또 잡아주었다.
하지만 더이상 몬스터는 그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더니 은비X 님께서는 내옆에 가만히 서 계셨다.
우리의 시간은 4분이 남았다. 
어찌저찌 하다가 다른분들께서 입장하셨고 게이지를 채워나갔다.
보스가 등장했지만 170데크핏 은비X님께서는 보스근처로 가지도 않고 홀로 멍하니
화산의 뜨거움을 감상하고 있었다.
나는 다른분들과 보스를 잡고 170데크핏 은비X 님이 가만히 계신곳으로 가서 옆에서 바라보았다.
그 후 170데크핏 은비X 님께서는 다음으로 넘어가시지 않고 나가셨다.
170데크핏 은비X 님과의 퀵 너무 즐겁다.
마치 이벤트 술래잡기를 하는 느낌이였다.
또 만나게 된다면 랜덤포인트이동스크롤을 안쓰시고 나에게 수줍음을 느끼지 않고
함께 잡아나아 가시겠지 ? ^_^
2021년 7월 17일  Lv133 직자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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