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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이벤트]초보 검전사의 퀵던전

쥬엔 듀크대필 7353 2021.01.05

아스가르드 광고를 보고 예전 생각이 나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85까지 키웠던 검전사 캐릭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퀵던전이 없어서 혼자 사냥하기 너무 힘들어서 포기 했었습니다.


예전에 얻었던 79허들 아이템에 아스 초창기에 만들었던 100뎀 롱소드를 들고 퀵던에 난입했습니다.

제 레벨은 85인데 몬스터 레벨이 150대가 나오더라구요. 저한테 공격을 하는 몬스터도 대략 130레벨 이어서 버티기 쉽지 않았습니다.

성직자가 그룹에 있다면 그나마 괜찮았는데, 요리로 버티기는 힘들더군요. 다행히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이라 루돌프나, 눈사람을 고용 할 수 있어서 그 후에는 좀 수월 했습니다.

검전사로 퀵던을 대략 60번 정도 진행 했고, 거기서 얻은 팁을 적어 보겠습니다. 제가 저레벨이다 보니 저레벨 퀵던에 적용되는 이야기 입니다. 160레벨 이후의 퀵던은 다를 수 있습니다. 

1. 레벨이 높지 않은데 단수가 높은 퀵던에 난입하면 레벨보다 훨씬 높은 몬스터들이 나오니 몸빵을 해 줄 수 있는 용병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단 160대 이상의 퀵던에서는 용병이 금방 죽어 버립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ex 조로걸, 조로맨, 눈사람, 루돌프 등)

2. 캐시 수호동물이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특히 로열티로어로 체력을 100% 늘리는건 필수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없어도 진행 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3. 공격력 보다는 방어력이 우선입니다. 단수가 높으면 몬스터 레벨이 50레벨 이상 더 높아 방어력이 낮으면 버티기 힙듭니다. 전사는 어그로도 잘 끌어줘야 하기에 방어력을 먼저 올리는게 좋아 보입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이라 크리스마스 각종 버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캐시 수호동물의 스킬인 오너하디아머가 큰 도움이 됩니다.

3. 성직자의 몬스터를 먼저 잡아 주어야 합니다. 성직자는 1순위 보호 대상으로 전사 같은 경우 디파이언스를 배울 수 있어 몬스터 한마리는 강제로 끌어 올 수 있습니다. 나에게 붙는 몬스터를 놔두고 성직자에게 붙는 몬스터들을 먼저 처리 해 주는게 좋습니다. 

4. 어그로를 잘 끌어 줘야 합니다. 성직자에게 붙는 몬스터를 다 처리 했다면, 마법 공격하는 캐릭터들의 몬스터에 디파이언스를 걸어서 어그로를 끌어 줍니다. 마법 공격수들은 공격을 당하면 마법 스펠을 사용 할 수 없기에, 디파이언스의 딜레이시에 딜레이가 없는 루어웨이브를 써주면 아주 잠시 동안 어그로를 끌어 줄 수 있습니다. 그 사이 마법사나 데크핏이 거리를 벌려 마법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5. 공격은 뒷방을 노려야 한다. 용병이 있다면 몬스터에게 캐릭터가 한대 맞은 후 부터 용병이 공격을 시작하며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어 줍니다. 이때 키보드로 몬스터 뒤로 돌아가 공격을 하면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6. 성직자나 바드가 없이 진행되는 퀵던도 많고, 있더라도 몬스터가 한번에 몰리면 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요리와 기적의 물약을 항상 구비해야 합니다. 요리는 몬스터가 주위에 있으면 사용 할 수 없으니 기적의 물약을 꼭 구비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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