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GARD

지금의 게임방식도 충분히 재미가 있다고 하는 사람들...

그래, 맞는 말이다. 적응하고 하다보면 분명 '예전' 보단 낫다고 생각을 하기는 한다.

근데 굳이 이렇게 됐어야 했는가?

애초에 캐시 수호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렇게 크지 않았더라면

풀변신을 위한 기력포션과 대인전 벨런스 파괴의 기적의 회복포션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천상계에서도 물약을 먹을 수 있었다면

천상계 경험치를 쥴 교환방식으로 하지 않았더라면

고급상점호출권이 단순히 약간 좋은 포션류를 파는 상점으로만 남았더라면

케시 의상에 스텟이 붙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인첸트 프로텍트라는게 생기지 않았다면

리콜이라는게 생겨서 리콜버프 개념이 없었다면

선악속성으로 인한 속성 벨런스를 깨트리지 않았다면

스킬트리 시스템이 아닌 스킬북 시스템으로 전 단계 스킬북을 습득해야 상위 스킬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모든 스킬북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했었다면

기사의 하보크 쇼크가 처음부터 뒷뎀 허용이 아니였다면

무도가에게 지나치게 각종 버프를 허용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다 비슷한 스킬, 비슷한 버프를 시전하게 된 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굳이 화신강림 따위를 할 필요가 생겼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