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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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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벙커 던전

딕벙커 던전

Dig bunkeer : 밀레스숲 끝자락에 위치한 던전

밀레스 숲 의 가장 끝에 위치하며 커다랗고 아름다운 나무 둥치 아래 딕 벙커에 입구가 있다. 딕 벙커는 멘탈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광물을 캐는 오래된 지하 광산으로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딕벙커의 깊이는 점점 깊어지게 되어 맨 아래층까지 파고 들어가게 되던 어느날, 한 광부가 나누스를 발견하게 된다. 신의 액체, 신비의 물인 나누스는 신을 형상화 시키려는 멘탈시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산물인데, 고체/액체/기체 사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마법적인 영향력을 액체로 가두어 놓은 신의 액체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랫동안 고여 있던 나누스는 변성 작용을 일으켜 생명체들은 점차 괴성을 띠게 된다. 하지만 나누스만이 자신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다고 믿는 몬스터들은 나누스의 정화를 연구하며, 인간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여기서 나누스를 얻어 신의 능력의 일부를 얻으려는 인간들과 나누스를 연구하여 본모습을 찾으려는 몬스터들과의 분쟁이 일어난다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4개의 마을 지하에 위치하는 각각의 특징을 갖는 지하 던전
2단계
4개의 마을지하를 이어주는 레일던전
3단계
철길이 모아지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며 사냥하는 텐트촌
4단계
지열로 인해 스팀이 뿜어져 나오는 스팀던전
5단계
신비의 액체인 나누스가 흐르는 나누스 던전의 단계로 이루어 진다.
  • 던전 1단계 배경
  • 던전 2단계 배경
  • 던전 3단계 배경
  • 던전 4단계 배경
사라센 던전

사라센 던전

묘족(猫族) 캐티는 한때 인간들의 구경거리나 애완동물일 뿐이었다. 그들은 지능이 없는 생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점점 자신들의 처지에 분노를 쌓게 되었고, 어느 틈엔가 그들 앞에 나타난 네크로캐스터로드는 자신을 뮤레칸이 보내준 캐티의 지도자로 칭하며 그들을 강한 동족의식 아래 똘똘 뭉치게 한다. 인간들에게 한낱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던 그들은 이제 사나운 몬스터가 된 것이다. 타고난 재생능력과 번식력 앞에 한때 인간들은 치욕의 날을 맞이할 뻔 했지만 분연히 일어선 영웅들의 날카로운 칼날과 그 파괴마저 아름다운 마법에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물러서는 캐티에게 `뮤레칸의 두번째 기적`이라 불리는 사라센의 폐광은 그들에게 더 없이 안락한 보금자리였다. 쿠나는 성장하여 버기가 되는데 버기는 쿠나와는 달리 모든 여가시간을 잠에 투자한다. 그런 그들에게 뤼케시온숲의 눈부신 햇살은 여가활용을 허락치 않았고, 어둡고 음침한 장소를 찾던 그들에게 네크로캐스터로드가 손을 내민다. 폐광의 최상층을 제공하겠다는 조건으로...그러나 최상층은 말만 그럴듯 할 뿐 실제로는 침입자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위치였다.

잠만 자는 버기로는 사라센폐광을 지켜내는데 불안함이 컷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흉폭하고 지능이 없는 다루기 쉬운 몬스터였고, 그러던 중 알게 된 딕벙커광산의 기이한 현상은 네크로캐스트로드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네크로캐스트로드의 직속 전투부대 `캐틸라`는 우연한 기회에 얻은 칠요의 돌로 얻어진 돌연변이 전투집단이었다. 네크로캐스트로드는 이를 이용하여 딕벙커광산의 몬스터들을 데려다 훨씬 강한 돌연변이 생물체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라센폐광의 중간층을 지키게 한다.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폐광이 되기 전 광부들의 임시 거처였던 곳
2단계
여러가지 연장이 널려있는 광물을 캐내던 곳
3단계
저장창고로 쓰였고 동력을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는 곳
4단계
레일과 증기가 나오는 운반터
뤼케시온섬 던전

뤼케시온섬 던전

과거 잘 나가던 해적도시였던 뤼케시온은 한때 루어스의 왕궁수비대를 위협할 정도로 위력있는 해적단인 검은해적단의 소굴이었다. 전 마을 사람들은 해적이었고 해적이라는 것을 자랑스럽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황금도시' 라고 불릴정도로 부를 축적해갔다.

그러나 검은 해적단의 선장이었던 해적왕 댐피어스(Dampiers)가 루어스왕의 계략에 빠져 비참하게 죽자, 검은 해적단은 그 힘을 잃어버리고 루어스 왕궁 수비대에게 처참하게 짓밟히게된다.

그로부터 30년 후 뤼케시온은 도적마을의 모습을 감추고 휴양지로 거듭나게 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해적의 꿈을 막을 수는 없었다. 어느날 유리병 속에 든 종이쪽지에서 검은 해적단의 선원이었던 그롬(grom: 타수였던것으로 추정됨)이 남긴 유언이 발견되었다. 세계를 정복하겠다던 댐피어스 선장의 안타까운 죽음을... 그의 유언장은 뤼케시온의 잠자고 있던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당겼고 그들은 못다이룬 해적의 꿈을 찾아 지골로 군도로 향했다.

현재 모든 마을 사람들은 해적 댐피어스가 발견한 다도해를 유랑하며 해적왕의 보물을 찾고있다는 소문이다. 루어스 왕은 섬던전으로 가는길을 봉인하여 더 이상의 유랑민이 나오는것을 막으려 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노력으로 그 길의 봉인도 풀릴것으로 보인다.

봉인이 풀려 지골로 군도로 갔던 사람들은 자리를 잡아갔지만 섬에서의 강력한 힘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미지의 세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드로이칸으로 대변되는 그들은 지골로 군도의 몬스터보다 몇배의 위력으로 인간들을 지배하려 하는데...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모래와 해변이 펼쳐진 백사장
2단계
열대림이 우거진 모래사장
3단계
원주민이 거주하는 깊은 열대림
4단계
매우 거대한 식물과 특이한 동상들이 즐비한 곳
해적요새 던전

해적요새 던전

전설의 해적왕 댐피어스는 죽었다고 기록되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루어스왕은 댐피어스를 제거하면 뤼케시온의 도적들과 등을 돌리게 될 것과 댐피어스를 죽인다면 보물의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을 겁내어 댐피어스와 손을 잡고 보물을 찾기 위한 거대한 해군을 조직한 것이었으며, 댐피어스는 유령선으로 불리는 함대를 가지고 뤼케시온 영해를 누비며 다시 활약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상 최대의 보물이 묻혀있는 장소에 다가갈수록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부딪히게 된다.

댐피어스는 미지의 세력이 자신을 방해하는 것을 느끼게 되며 이는 드로이칸과 충돌로 이어지게 된다. 보물이 묻혀 있는 해골 동굴에서 그들은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고..

댐피어스는 점점 세력이 커져가는 메카군단 드로이칸과 맞서 용감히 싸우지만 강력한 메카닉과 용군단에게 패배 후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메카닉으로 전세계를 점령하려는 세력 드로이칸은 마이소시아 밖의 생명체로 보이며 확실한 사실은 확인할 길이 없다.

해적왕 댐피어스가 사라진지 100년 후...

마이소시아에 적응 하지 못한 드로이칸들은 위대한 해적으로 추앙받는 댐피어스를 앞잡이로 세워 그들의 세력을 확대할 계획을 세운다. 사람들은 위대했던 댐피어스의 영혼을 풀어주기 위해, 또한 막대한 드로이칸과 댐피어스의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해적요새로 모여드는데..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모래와 해변이 펼쳐진 백사장이지만, 각종 뼈들로 인해 스산한 분위기
2단계
수많은 야자수와 알 수 없는 상자들, 그리고 목책으로 인한 미로
3단계
요새를 보호하기 위한 수많은 튜니들이 담겨 있는 상자들
4단계
선창장과 배의 잔해들. 해적들이 가득한 곳
5단계
숲 곳곳에 널려 있는 금은보화
  • 모래와 해변이 펼쳐진 백사장이지만, 각종 뼈들로 인해 스산한 분위기
  • 수많은 야자수와 알 수 없는 상자들, 그리고 목책으로 인한 미로
  • 요새를 보호하기 위한 수많은 튜니들이 담겨 있는 상자들
  • 선창장과 배의 잔해들. 해적들이 가득한 곳
  • 숲 곳곳에 널려 있는 금은보화
이카루스 던전

이카루스 던전

마이소시아 대륙과는 달리 천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원시의 섬에서 거주했던 이카루스의 원시인들은 외부의 거센 위협을 받고 있었다.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원시 생활을 유지하던 이카루스는 ,점점 강력해지는 몬스터들에게 지배를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한데, 뤼케시온의 해적들이 케시온만과 수오미 해변 중앙에서 몇천년이나 되었을 법한 해저동굴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에 호기심이 동한 수오미 마법사들은 해저 동굴 입구에 쓰여 있는 저주의 글을 무시하고 동굴의 봉인을 해제하였고 봉인을 풀어낸 마법사들은 놀랍게도 해저동굴이 이카루스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최초로 섬에 들어갔던 탐험대는 이상한 생명체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한번도 보지 못했던 몬스터들과 전쟁을 해야 했다. 카라곤 족이라 명명된 몬스터들은 지능이 뛰어나 현대 인간에 못지 않은 영리함을 가지고 있어서, 마이소시아 인들은 이카루스 원주민들과 교류에 어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이름모를 고대의 풀들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초원
2단계
이름모를 고대의 풀들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가운데 거대 석상 및 고인돌 존재
3단계
고대 식물들 사이로 인간보다 큰 식충식물이 존재
4단계
고대 식물들 사이로 공룡알 둥지 분포
5단계
고대 식물들 사이로 자그마한 화산 분포
  • 이름모를 고대의 풀들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초원
  • 이름모를 고대의 풀들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가운데 거대 석상 및 고인돌 존재
  • 고대 식물들 사이로 인간보다 큰 식충식물이 존재
  • 고대 식물들 사이로 공룡알 둥지 분포
  • 고대 식물들 사이로 자그마한 화산 분포
동화나라 던전

동화나라 던전

마녀사냥에서 살아남은 일부 과격한 마녀들은 마법의 힘으로 큰 힘을 가진 존재를 소환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수오미의 마법사들의 눈을 피해 오랫동안 의식을 치를 공간을 구할 수 없었다.

시간이 흘러 강력한 저주술을 동반한 대량의 마법력은 혼란의 소용돌이를 만들게 되었고, 주술을 외우던 많은 마녀들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사나운 소용돌이는 어느새 주변의 동물들을 소환하게 되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몬스터로 변하게 되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없었으나, 마녀들은 점차 자신들의 공간이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공간임을 알고 무서운 마법을 진행시켜 나갔다.
하지만, 통제되지 않는 마법력은 결국 마녀들의 손을 벗어나 원치 않은 방향으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마녀들의 무모한 마법 사용은 강력한 마력의 충돌을 초래하게 되고,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사용했던 카드들은 병정이 되고, 마녀들의 놀이였던 체스의 말들은 강력한 몬스터가 되어버렸다. 또한 일부 마녀들은 전설의 메두사가 되어 많은 것들을 돌로 변화시키게 된다.

얼마 후, 수오미 마을에서는 공간이 일그러지며 기이한 형태가 만들어졌다. 많은 마법사들이 이 현상을 연구했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 파악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법력으로 기이한 공간은 다른 이공간과의 통로가 만들어지게 된다.

모험가들이 이 신비한 공간을 탐험하기 시작했을 때, 한마리의 토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안내를 하게 된다. 마치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모험가들은 낯선 세계에 적응하기 어려웠으며 많은 수가 목숨을 잃게 되었다. 몬스터의 공격을 뚫고 지나가자, 먹음직스런 거대한 음식과 신발 형태를 한 거대한 집, 눈부시게 반짝이는 글로드가 살아남은 소수의 모험가들을 반기고 있었다.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빅글로드라는 보물을 얻기 위해서 더 많은 모험가들이 이상한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향하고 있다.

던전 단계별 배경
엘리스존
이름모를 고대의 풀들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초원
걸리버존
이름모를 고대의 풀들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가운데 거대 석상 및 고인돌 존재
호두까끼존
고대 식물들 사이로 인간보다 큰 식충식물이 존재
석화존
고대 식물들 사이로 공룡알 둥지 분포
얼음성 분수

얼음성 던전

레비아인들 가운데 `일리샤`와 `아닐리샤`라 불리우는 샤먼 또는 주술사적 존재인 여자들이 있었다. 일리샤(또는 아닐리샤)가 되는 방법은 수호령 `토나르`의 가호를 얻는 것이며, 인간, 돌, 새의 세 종류가 있다. 일리샤는 토나르의 주술적 작용을 통해 환자를 치유하고, 날씨를 제어하며 풍요로운 사냥물을 확보하였다.

세 명의 토나르들은 에니시엔의 조각이 그들의 대지에 싸늘한 북풍의 여왕, 에니스테미의 지배지를 만드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돌과 새와 인간의 세 토나르들은 자신의 모든 가호를 내려 에니시엔의 조각을 봉인했다. 그러나 에니시엔의 조각은 신의 아티팩트. 힘을 억제한다 해도 완벽한 것은 아니었으므로 `거울의 기억`은 여전히 실행되고 있었다. 빙결의 여신 에니스테미, 감정과 의지의 남매인 에모와 보울리, 얼음궁전 아들리분과 웬디고들. 에니시엔의 조각이 갖고 있는 `거울의 기억`은 이것이었다.

레비아의 아름다운 처녀 세도나는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었으나, 그녀는 에니시엔의 `거울의 기억`에 의해 빙결의 여왕 에니스테미의 허상으로 운명지어졌다. 토나르들은 세도나가 완전한 에니스테미의 허상으로 각성하기 전에 일리샤로 만들어 사태를 막으려고 했다. 따라서, 세도나는 돌과 새의 토나르에게 가호를 받았으나 인간의 토나르의 가호를 올가나에게 빼앗겨 일리샤가 되지 못했다.

올가나는 세도나보다 네 살 많은 언니였다. 그녀는 에니시엔의 `거울의 기억`에 의해 의지의 보울리의 허상으로 운명지어졌다. 올가나는 자신의 의지로 일리샤가 되기로 한다. 그러나 일리샤는 선택받는 것이고 그 희망마저 동생 세도나의 차지였다. 세도나가 돌과 새의 토나르의 가호를 받은 후, 인간의 토나르에게 가호를 받을 때 올가나는 그것을 가로챘다. 일리샤는 올가나의 것이 되었으며, 그로 인해 세도나의 마음이 인간을 향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서 레비아의 불행은 시작되었다. 모두에게 사랑받았지만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그녀는, 가장 빛나는 그림자이며 가장 뜨거운 얼음이었다.

아닐니샤인 미라벨 스렌쟈는 에니시엔의 `거울의 기억`에 의해 감정의 에모의 허상으로 운명지어진 여자였다. 온전하게 토나르들의 가호를 모두 받은 그녀는, 세도나가 허상일 뿐이지만 니플랜드에 죽음의 나라 `헬시온`을 재현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아닐리샤로서 마땅히 세도나를 죽여야 했지만, 세도나의 불행한 운명과 동화된 미라벨은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게 했다.

그 우유부단함은, 자신의 오빠가 일곱 개의 발가락과 손가락 세 개, 그리고 심한 폐부종을 더해 맞바꾼 전설의 얼음꽃인 `벨론블루`를 세도나가 거절하고 그로 인해 그녀의 오빠가 스노이아 게이트에 목을 매면서, 단 한번 강직하고 완고한 아닐리샤의 의지로 바뀌었다. 미라벨은 아닐리샤 사이에서만 비밀스럽게 전해져 온 얼음궁전으로의 길을 열기로 마음 먹게된다.

어느날 마을 밖에서 다친 얼음순록을 발견한 세도나는 달아나는 순록을 좇아 멀리까지 나왔다가 레비아로 돌아가지 못했다.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간 그녀는 에니시엔의 조각이 잉태한 얼음궁전, 아들리분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그녀의 날 선 운명적 예지력은 그곳이 자신의 평화로운 안식처이며 동시에 피흘리는 전쟁터가 될 것을 알았다. 사랑과 증오,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세도나에게 선택할 수 없는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사랑 중의 사랑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증오 중의 증오로 그 자신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세도나는 얼음궁전에 에니시엔의 조각과 함께 봉인되었다. 그와 함께 그녀를 향했던 마을사람들의 사랑과 증오, 그리고 처음부터 갖고 있던 모든 감정들이 사라져갔다. 무감정은 일견 평화롭게 보일 수도 있지만, 진실로 그것에서 인간의 어떠한 존재 가치도 찾을 수 없었다. 일리샤인 올가나와 아닐리샤인 미라벨은 그때서야 `운명`에 대해 실감했다. 자신들의 의지와 감정은 결국 그런 것. 정해진 결과를 바꾸지 못하고 안타까운 희생을 막지 못하고 아무런 노력의 대가를 얻지 못했다. 레비아는 결국 차가운 죽음의 땅 헬시온으로 변하고야 말 것이다.

봉인된 세도나가 겪는 모든 감정적 혼란을 고스란히 느끼던 미라벨은 아닐리샤의 모든 능력과 자신의 생명을 바쳐 `감정의 정수`를 만들어 냈다. 일리샤인 올가나는 미라벨로부터 받은 '감정의 정수'를 한 그루 전나무에 옮겨 심는다. 나무 꼭대기가 레비아를 굽어볼 만큼 시간이 흐른 후에 단 하나의 감정이라도 남아있기만 한다면, 모든 봉인과 저주는 다시 한 번 `선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토나르들의 예언을 뒤로 하고 그녀는 마을을 떠난다.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모든 것이 얼음으로 된 궁전
2단계
모든 것이 얼음으로 된 궁전
3단계
공중에 떠 있는 얼음 미로
4단계
화려한 문양의 얼음 바닥과 위로 향하는 계단들
포스디멘션 던전

포스디멘션 던전

아주 오래전 '야코렌' 이라는 아름다운 부락이 존재하였다. 작은 마을이었지만, 신비한 능력으로 인해 그 곳의 주민들은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갔다.

그 능력이라는 것은 주변의 금속물질을 마법의 힘으로 강화 시키는 것으로, 야코렌 주민은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위험하기에 외부의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도록 했으며, 야코렌 사람들은 그렇게 행복 한 삶이 지속되리라 믿었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어두워 이 기술로 큰 돈을 벌고자 하는 이가 생겼고 그로 인해 야코렌의 비밀은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이 비밀에 대해 얻으려 했으나 알 수 없었으며, 점차 야코렌에 위기가 찾아들게 되었다.

결국 그 비법의 소문은 악마 '아쳐'에게 들어가게 되었고, 아쳐는 야코렌 주민들을 위협하였다. 하지만, 야코렌의 주민들은 그 비법이 가져올 비극을 알았기에 온갖 위협에도 불구하고 알려주지 않았다. 악마 아쳐는 결국 야코렌 자체를 지하세계로 이동시켜버리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고, 야코렌 사람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소문을 듣고 야코렌의 비법을 얻으려 많은 사람들이 야코렌 마을을 찾아갔지만, 남은 것이라고는 황량한 벌판 뿐이었으며, 결국 야코렌 마을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갔다.

하지만, 이카루스에 도착한 일부 모험가들에게서 야코렌 마을의 소문이 다시 돌기 시작하는데...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밀레스 필드 분위기
2단계
딕벙커 분위기
3단계
레비아 필드 분위기
4단계
해적요새 분위기
5단계
얼음성 분위기
6단계
동화나라 분위기
래피온헌터 던전

래피온헌터 던전

뤼케시온은 댐피어스의 사후 심한 박해와 함께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어느날 해적단을 만들고 싶어했지만 희망에 그쳤던 청년 랄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랄프는 가지고 있던 빵을 어느 멍청한 사내에게 금 두 덩이에 팔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 금덩이는 잠시 후에 돌덩이가 되었고 격분한 랄프는 그 사내를 찾아갔다.

라스무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사기를 쳤지만, 랄프의 제안에 마음의 동요를 느끼게 된다. 사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금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이제 배를 곯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결국 래피온헌터단은 그렇게 결성되었다.

얼마 후 뤼케시온은 래피온헌터단이 풀어놓는 엄청난 금은보화와 해적들이 소비하는 물품들로 인해 점차 경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또한, 랄프는 래피온헌터단으로 하여금 뤼케시온의 치안과 안보도 담당해주며, 점차 자신의 지지세력을 넓혀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루어스 왕국은, 조세로 받은 금괴들이 돌덩이가 되어 버리는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고, 국가 재정의 심각한 일이 된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되었다. 마법사 카르멘의 조사 결과 금괴는 단지 마법에 걸린 돌맹이임을 알아채고, 루어스 왕국은 뤼케시온의 반발없이 해결하고자 각지의 용병을 고용하게 된다.

던전 단계별 배경
1단계
래피온 함선이 정박하고 있는 선착장
2단계
해적선 갑판 위의 풍경
3단계
알 수 없는 상자들이 가득하고, 풍부한 음식이 있는 넓은 공간
4단계
깔끔하게 정리되고, 경비가 삼엄한 통로
5단계
고급스런 카펫 위에 각종 가구들이 있는 넓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