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GARD

오랜만에 순찰좀 해볼려는데 지정PC가 되어있지 않다고 하더군.

분명히 지정PC설정을 해놓았는데 게임을 지웠다는 이유로 지정PC가 해제되어있더구만. ㅉㅉ 넥슨의 OTP란...

귀찮지만 다시 OTP 재등록하고 지정PC를 하려고했더니 오류가 떳다면서 지정PC가 안되더군...

역시 넥슨의 OTP야.

그리고 OTP 번호를 입력하려고 하니 5회이상 틀렸다고 초기화를 하라더군...?

짱께한테 OTP도 한 번 털린적이 있나보더군. ㅉㅉ 역시 넥슨의 OTP.

아무튼 이런 개고생을 한바탕 벌이고 접속을 해보았지.

우선 바스포 시장부터 둘러보았다.

시장 중앙에 한 줄 밖에 없는 장사꾼들... 그 마저도 구멍이 송송 뚫려있더군 ㅋㅋㅋㅋ

대단한 서버야. 무뇌인증한 운영자의 작품이었지.

볼것도 없어서 쥬엔으로 순찰을 갔단다.

캬... 이게 사람이 많다고 지칭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일까?

참~ 그래 사람이 많더이다. 동접자가 150은 될려나 모를정도로 참 사람이 많더군(멀티로더 및 잠수 제외)

시장도 둘러보았지. 글로드수급이 요즘 잘 안되는지 시세들이 아주 낮춰져 있더군...

하긴, 요즘은 글로드로 익스 업글도 할 수 있고 인첸트 값도 많이드니 글로드의 가치가 좀 올라가긴 한것 같더군.

하지만 나의 순찰로 얻은 두 서버의 공통점 하나.

"사람이 없어지고 있다"

이걸 알고나니 너무 뿌듯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