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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희망있나요?

바스포 절망의늪 680 2016.12.02

정말 몇 년 만에 와보는지 모르겠네요

중딩 때 친구들이랑 많이 해보고 테섭도 많이 해보고 꽤나 오래 즐겼었던 유저인데요

오랜만에 업데이트 한다는 소식 듣고 와봤네요

전문인력 투입되고 업데이트 되면 아스가르드 희망있나요?

정말 어릴 때부터 봐왔던 것중에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아스만한 게임을 본 적이 없었던 것 만큼

너무 귀엽고 해서 떠났어도 가끔 둘러보고는 있는데 어릴 때랑은 너무 달라진 모습이

실망이네요 ㅠ

초기 때는 브로드소드에 스타버클러 끼면 중타 라이드끼면 간지였던 시절...

프로브랑 노컨 잡을 때 그리고 딕벙커 고급 책 얻으러 다닐 때가 아직도 추억에 선한데...

그러고 사라센가서 펌킨 잡으면서 명성렙 올리고 이카루스가서 망각 검 사서 사냥하고...

그때가 아마 데빌타리즈가 레어 무기였고 오러 시리즈가 최상 무기였었죠 아마...

그런데 몇 년 전에 들어갔을 땐 초보 던전은 다 물방울로 바뀌고 프로브는 사라지고

방패는 뭐 죄다 카이트 쉴드 모양의 색만 다르고 보아하니 가방도 다 사라짐 예전에 몇 개는 있었는데

화신강림으로 물약도 이상해지고 스킬도 이상해지고 최악이었음... 아스가르드가 맞나 하는...

이제는 뭐 속성 목걸이 따위는 필요도 없을만큼 진보는 했지만 재미가 많이 퇴색됬네요

들어가서 이카루스 사냥 좀 하다가 윈터 안타콘 타고 레비아 돌아다니다가 삭제한 기억이...

그래도 울프캡과 캡틴 모자 및 수영복 등등 색별로 모아놓고 나중을 기약했는데

몇 년 만에 업데이트 한다는데 재미삼아 조금씩이라도 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천상계였나 3차가 나오고 수호동물도 많이 생기고 던전도 많이 생기고 적응이 왠만하면

힘들지도 모르겠고... 첫 길모어 나왔을 때 루어스 마을에서 말 시켜보겠다고 우르르 모였던 것도

택시 기다리던 것도 참 엊그제 같고 아스의 추억이었는데 마을에선 개인 상점도 이젠 없죠 ㅋ

시장은 좋은 기획이었던 ㅋ

멋있는 그래픽을 좋아하지만 정말 아기자기한 특히 아스만의 그 그래픽이 너무 좋은데

자본없이 하려면 적응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아스를 오래할지도 모르겠고... 참 지금 봐도 귀여운 ㅋ

운영진이 있다면 정말 화신강림 단점들을 폐기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벤트로 버기 가방? 인벤 늘려주는

가방 같은 것도 좀 뿌려주고 가이드 같은 것들도 정리 잘해서 사람 많아지면 좋겠네요

 

초창기 아스가 한번 크게 해킹이 당해서 마을이 조금씩 바뀌고 루어스는 BGM까지 바뀌었었는데

예전 루어스 BGM찾아서 가끔 듣다가 벨소리로도 해놓긴 했는데 추억감성 돋네요 스샷보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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