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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모니터 시장의 최고 각축장은 17인치 LCD 시장이죠.
그만큼 다양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구요.
따라서, 사용자 개개인이 중요시하는 기능을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LCD 모니터의 중요 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반응속도
: 마우스 등의 입력장치로 입력한 신호가 얼마나 빨리 화면에 나타나는가를 말해주는 수치입니다.
당연히 짧으면 짧을수록 좋겠죠. 특히 게임을 많이하시는 분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요소입니다. 지금 현재 최저치는 16ms 정도 되는 듯 합니다.

2. DVI (Digital Visual Interface)
: 모니터 입력을 디지털 신호로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아날로그 (15pin D-sub)으로 입력하였는데, 아무래도 화질면에서 DVI 입력이 낫습니다. 가격이 싼 제품은 아날로그 입력만 지원하며, 어느 정도 고가의 제품이 DVI 입력까지 지원합니다. DVI를 쓸려면 그래픽 카드도 DVI를 지원해야 합니다.

3. 명암비
: 밝은 것은 밝게, 어두운 것은 어둡게.. 명암비가 뚜렷할수록 화면이 잘 보이게 느껴지죠. 제품에 따라서 300:1에서 500:1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물론 비율이 클수록 좋습니다.

4. 밝기
: 말 그대로 화면이 얼마나 밝은가.. 휘도를 뜻합니다. 200~300 cd/m2로 다양하며 클수록 좋습니다.

5. 해상도
: 해상도 자체는 거의 모든 제품이 1280x1024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주의깊게 살펴보시면 주파수 얼마에서 해상도가 지원되는가가 써져 있습니다. 즉 1280x1024 @ 60Hz 이런식으로 말이죠. 여기서 주파수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6. 시야각
: 모니터의 상하나 좌우에서 볼 때 어느 정도까지 화면이 잘 보이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상하 80이다 그러면 모니터 중심을 기준으로 위, 아래 40도 까지 잘 보인다는 뜻입니다. 집에서 쓰기에는 시야각이 크면 좋겠고, 회사에서는 자기 개인 컴퓨터라면 시야각이 작으면 좋겠죠..